[Keep] “모비딕” 도서, 영화, 소설적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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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한동훈 수첩에 꼬부기 스티커, 알고 보니…

  • "구하기 어려운 건데…" 한동훈 수첩 '꼬부기' 스티커, 알고보니

  • 드디어 풀린 의문…한동훈 다이어리 '꼬부기 스티커' 붙인 이유가

  • 한동훈, 임기 마지막 날 예비 고1에 책 선물…제목은 ‘모비딕’

  • 한동훈, 장관직 마지막 날 예비 고교생에 ‘모비딕’ 선물

  • 한동훈이 '예비 고1'에게 선물한 모비딕, 온라인서점 1위

  • 한동훈 추천도서 '모비딕'…온라인 서점가 베스트셀러 등극

 

[Keyword] 

  • 한동훈

  • 꼬부기 스티커

  • 모비딕

 

[인물] 한동훈

  •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

  • 제69대 법무부 장관

  • 2023년 12월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2024년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

 

[꼬부기]

 

[포켓몬] 꼬부기

이름 

  • 꼬부기

  • ゼニガメ(제니가메)

  • Squirtle

도감 번호

  • 전국: 0007

  • 성도: 232

  • 호연: 209RSE

  • 센트럴칼로스: 086

  • 가라르: 071갑옷섬

  • 팔데아: 170블루베리

타입 

 

[한동훈 & 꼬부기 스티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다이어리에 붙은 꼬부기 스티커 화제, 왜?

2023년 8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다이어리에 붙어 있는 꼬부기 스티커 눈에 띈 것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다이어리에 꼬부기 스티커가 붙어 있는 사진이 촬영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 사진은 국회의원 활동을 하면서 한동훈 장관이 일정을 기록한 도구인 다이어리의 일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네이버 포스트에서는 이러한 사진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또한 한동훈 장관에게 초등생에서 선물을 받은 이야기가 있지만, 이 선물이 무엇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초등생이 선물한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상자가 한동훈 장관의 손에 들려 있는 사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지] 초등 남학생이 준 선물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이 한 장관에 “범죄가 많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 “저도 장관님처럼 남을 돕는 멋진 사람이 될게요”라고 편지

사진=법무부 제공

 

[편지] 초등 남학생이 준 선물 (내용)

장관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OOO초등학교 O학년 OOO이예요.

TV뉴스에 나오시는거 많이 봤어요.

우리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장관님처럼 훈룡한 사람 되고싶어요.

그런데 장관님은 너무 바쁘셔서 이 편지를 못 보실수도 있죠?

만약에 보신다면 싸인 보내주실수 있나요?

혹시 나중에 만나면 꼭 사진 찍어 주세요.

더운데 건강하시고 범죄가 많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 만들어 주세요.

저도 장관님처럼 남을 돕는 멋진 사람이 될게요.

장관님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저도 O씨 에요. ∧ ∧)

2023년 8월 7일 OOO올림

(제가 좋아하는 꼬부기 스티커 드릴게요)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의 편지는 매우 감동적입니다. 

이러한 작은 소년의 소망과 의지는 매우 좋은 에너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범죄 예방과 국민 안전에 대한 문제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죄의 발생은 다양한 요인과 원인이 깊이 있어서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편지] 한동훈 장관 답장

사진=법무부 제공

 

[편지] 한동훈 장관 답장 (내용)

OOO님께

OOO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편지와 ‘꼬부기 스티커’ 잘 받았어요.

그 스티커 구하기 어려운 귀한거 아닌가요?

잘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학년 이시던데, 저도 4학년 무렵부터는 있었던 일들이 대부분 기억나고, 

지나고 보면 그 이후에 사는게 크게 달라지지도 않은 것 같아요.

좋은 책, 좋은 음악, 좋은 영화 많이 보시고, 생각도  많이 하시면 어떨까 해요.

살면서 취향이라는게 중요한데, 그런게 다 그렇게 만들어지거든요.

자기가 즐길 수 있는 취향 말이에요.

이 책은 제가 좋아하는 책인데, 지금 OO님이 읽으면 지루할 지도 몰라요.

아마 틀림없이요.

1951년에 나온 책이고, 172년을 살아남은 책이니,

서두르지 말고, 나중에 손에 잡힐때 한번 읽어 보시라고 보내드려요.

좀 지루한게 인생의 본질인거 같기도 합니다.

그게 재미이기도 하고요.

잘 지내세요.

2023.8.16 과천에서

한동훈 올림

한동훈 장관은 정치인으로서 깊이 있는 사고와 인문학적 지식을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고, 이번 이슈에서도 그러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초등학생에게 장문의 답장을 쓰고 모비딕과 함께 추천하는 것은 자신만의 생각과 철학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해당 이슈를 더욱 화제적인 것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모비딕] 중에서

항해사 스타벅이 말한 용기(만용)에 관해 쓴 구절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고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내 보트에 절대로 태우지 않겠다” 

“I will have no man in my boat who is not afraid of a whale.”

이 말은 가장 믿을 수 있고 쓸모 있는 용기는 

위험에 맞닥뜨렸을 때 

그 위험을 정당하게 평가하는 데에서 나온다는 뜻일 뿐만 아니라,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은 

겁쟁이보다 훨씬 위험한 동료라는 뜻이기도 했다.

 

[노원명 에세이] 고래를 두려워하지 않은 검찰이 치를 대가 (내용 중에서)

자신에게 꼬부기 스티커를 선물한 초등학생에게 

감사 편지 한통과 함께 커서 읽어보라며 ‘모비딕’ 한 권을 선물했다는 

기사를 신문에서 읽었다. 


한 장관은 ‘모비딕’을 어지간히 감명깊게 읽은 모양이다. 


한 장관에게는 좀 미안한 얘기지만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구속 일보 직전에 놓치는 것을 보고 소설 ‘모비딕’이 생각났다. 


한 장관은 고래에 미친 선장 에이허브인가, 

냉철하고 유능하지만 에이허브와 공동 운명으로 엮인 일등항해사 스타벅인가.

[노원명 에세이] 이재명 사건  (내용 중에서)

독자로서 나는 

법원이 영장을 부결시킨 것을 좋은 ‘소설적 장치’라고 생각한다.


고래는 처음부터 잡히지 않도록 설정된 존재이고 

‘모비딕’의 주인공은 고래가 아니다. 


소설은 

내 편이 아닌 운명을 상대로 기투(企投)하는 비극적 사나이들의 서사다. 


그것은 

성취나 행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죽음으로만 완성될 주제다. 


그러나 정신 차리자. 

지금 우리가 보는 것은 소설이 아니라 신문 기사다. 


검찰 기사가, 그리고 신문의 정치면이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사회는 위험하다. 

무슨 기사가 이렇게 소설적인가.

 

[Info] 모비딕

원제 : Moby-Dick; or, The Whale

작가: 허먼 멜빌

 

[대사] 에이헤브 선장의 대사 (본문 중)

모든 것을 파괴할 뿐, 정복하지 않는 고래여,

나는 너를 향해 돌진하고 끝까지 너와 맞붙어 싸우리라.

지옥 한복판에서라도 너를 향해 작살을 던지고,

가눌 수 없는 증오를 담아

내 마지막 숨을 너에게 뱉어 주마.

 

[요약]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

  • 미국 상징주의 문학의 최고 걸작

영화 '모비딕(Moby Dick)' 포스터

 

[줄거리] 모비딕(Moby Dick)

이 소설은 삶에 염증을 느끼고 신비스러운 고래를 만나기 위해 포경선에 오르는 이스마엘이라는 청년의 회상으로 구성돼 있다.


항구도시 뉴베드퍼드에 도착한 이스마엘은 여인숙에서 기괴한 문신을 한 남태평양 출신 원주민 작살잡이 퀴퀘크를 만난다. 이스마엘은 문명의 위선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소박함과 위엄을 지닌 이 남자에게서 진한 인간애를 느끼고 그와 함께 포경선 피쿼드호에 승선한다.


승선하기 전 “바다에 도전하는 자는 영혼을 잃게 될 것”이라는 메플 신부의 경고를 비롯해 불길한 징조가 여럿 있었지만 둘은 무시한 채 배에 오른다.


한쪽 다리에 고래뼈로 만든 의족을 한 선장 에이허브는 오로지 자신의 한쪽 다리를 가져간 거대한 흰 고래 ‘모비딕(Moby Dick)’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살아가는 인물이다. 배에는 스타벅이라는 일등 항해사가 있는데 그는 에이허브와 대립되는 이성적인 인물이다.


그리고 드디어 그들 앞에 경이롭고 신비스러운 괴물 모비딕이 나타난다. 등에는 무수한 작살이 꽂힌 채 욕망과 분노에 사로잡힌 인간들을 조롱하듯 모비딕은 바다의 제왕답게 쉽게 정복되지 않는다.


스타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에이허브와 모비딕의 대결은 사흘 낮밤 동안 처절하게 지속된다. 첫째 날과 둘째 날 보트 여러 대가 파괴되고 선원들이 죽어갔지만 에이허브의 분노와 집착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모든 것을 파괴하지만 정복되지 않는 흰 고래여. 나는 너에게 달려간다. 나는 끝까지 너와 맞붙어 싸우겠다. 지옥 한복판에서 너를 찔러 죽이고, 증오를 위해 내 마지막 입김을 너에게 뱉어주마.”


결국 사흘째 되던 날 에이허브는 마지막 남은 보트를 타고 나가 모비딕에게 작살을 명중시키지만 작살 줄이 목에 감겨 고래와 함께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피쿼드호는 침몰하고 소설의 화자인 이스마엘 혼자만 바다를 표류하다가 살아남는다.

 

[작품 해설] 모비딕(Moby Dick)

소설 <모비딕>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성서에서 따온 이름이 많다.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이스마엘은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인물이다.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은 ‘신은 들으셨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선장 ‘에이허브(Ahab)’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폭군의 이름이다. 구약에는 ‘아합’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에이허브’는 아합의 영어식 발음이다. 구약에서 아합 왕은 악행을 일삼고 우상숭배에 빠져 이스라엘을 혼란에 빠뜨렸던 왕이다.


또 소설에서 “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죽을 것”이라는 예언한 남자의 이름은 일라이저(Elijah)다. 히브리식 발음으로는 엘리야다. 엘리야는 아합 왕에게 박해받았던 구약성서 최대의 예언자다. 구약시대 최고의 예언자를 등장시킴으로써 소설의 비극적인 결말을 미리 암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소설 <모비딕>은 인간의 어리석은 본성을 준엄하게 비판하는 소설이다. 자연에 무모하게 도전했다 자멸하는 인간을 통해 오만의 최후를 말해준다.


간혹 고래 모비딕을 악의 상징으로 분석하는 문학 이론서도 있다. 이들 이론서들은 <모비딕>의 주제가 ‘악에 도전하는 인간의 의지’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오독에서 온 잘못된 분석이다.


고래 모비딕은 악을 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섭리대로 그저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이동을 하고 먹이를 구하고 자신을 해치려고 하는 사람들로부터 도망치고 때로는 그들과 맞서 싸우는 섭리대로 살아가고 있는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모디딕>은 인간의 오만함을 비판한 소설이 맞다.

 

[작품 해설] 고전 모비딕 (참조 : 고전5미닛)

24만 단어로 이루어진 고래에 대한 방대하고도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집착과 광기에 사로잡힌 한 인간의 투쟁과 파멸을 그린

허먼 멜빌*의 전율적인 모험소설

<모비딕>(1851)

 

실제로 고래잡이 배를 타고 5년 간 선원으로 일했던 

작가 허먼 멜빌

 

“내가 죽을 때 빚쟁이들이 내 책상 속에서 이 귀중한 원고를 발견한다면, 

나는 모든 명예와 영광을 포경업에 돌린다고 미리 밝혀두겠다.

포경선은 나의 예일대학이며 하버드대학이었기 때문이다."

- 허먼 멜빌

 

19세기 미국 포경산업은 호황기를 맞고 있었다.

그러나

'고래사냥'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던 목숨을 건 바다에서의 무모한 사투.

 

그러나

'고래사냥'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던 목숨을 건 바다에서의 무모한 사투

그 거친 현장을 겪어낸 멜빌은 우리에게 말한다.

 

만약 목표가 옳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면 

그보다 더 위험한 일은 없을 것이다.

 

지금 당신은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그 길은 과연 옳은 방향인가?

 

[작가]

허먼 멜빌(1819~1891)


1819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허먼 멜빌은 『주홍 글씨』를 지은 너대니얼 호손,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지은 마크 트웨인과 더불어 19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이다.


허먼 멜빌은 1841년 포경선 선원으로 항해를 떠났으나 선장의 폭압과 격무 탓에 이듬해 탈주해 타히티섬을 비롯한 폴리네시아의 여러 섬에서 생활하였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첫 장편소설 『타이피』를 집필했다. 1851년엔 장편소설 을 출간했다.


죽는 날까지 무명이었던 허먼 멜빌이 빛을 본 건 그가 사망한 지 30년쯤 지나 레이먼드 위버라는 유명한 평론가가 '멜빌 연구'라는 평론집을 내면서부터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피에르, 혹은 모호함』, 『빌리 버드』, 『필경사 바틀비』 등이 있다.


- 출처 : 매일경제 [허연의 인문학산책]에서

 

[스타벅스] Starbucks

스타벅스(Starbucks)의 상호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1등 항해사 ‘스타벅’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등 항해사 스타벅은 <모비딕>에서 가장 이성적이고 차분한 인물이다. 스타벅스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가 ‘스타벅스’로 상호를 지은 것은 아마 커피 한 잔이 주는 차분함을 상징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

미국인들이 성경 다음으로 좋아하는 책이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이다. 국내에서는 한 동안 <백경>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됐던 이 작품은 미국 상징주의 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Book Covers] MOBY DICK

 

 

MOBY DICK COVERS

JUSTIN GERARD


TUESDAY, OCTOBER 9TH, 2018

 

[메시지]

"도전, 공존, 화합의 메시지"

 

지식 vs 실체, 인간 vs 자연

고래에 대한 엄청난 양의 지식을 자랑합니다. 실제 고래 백과사전이라 불릴만큼의 방대한 고래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고 고대 문헌들에 나타난 고래 관련 상징 및 이야기들이 넘쳐납니다. 인간이 고래에 대해 이론적으로 상당히 많이 알고 있고 연구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앞에 실체를 마주했을 때, 피쿼드호가 그랬듯이 그 앞에서 처참히 무너지고 말죠. 우리가 자연에 대한 이런 저런 다양한 지식을 쌓고, 그것으로 자연을 지배하고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위대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실체와 마주했을 때 비로소 우리는 결코 이 세계의 지배자가 아닌 약자임을 깨닿게 됩니다. 과학이 발전하고 문명 속에 살면서 우리가 자연을 다 알고 지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오만함을 경고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다양한 인간상들, 특히 에이해브의 맹목성

다양한 인종과 인간상들이 등장합니다. 실제로 한 배에 탄 사람들은 백인 뿐 아닌 흑인, 중국인, 인디언, 야만인까지 다양한 인종을 거의 다 커버하고 있죠. 하지만 그들은 한 배 안에서 적대하지 않고 조화롭게 자신의 일을 하며 동료애를 느낍니다. 이는 우리가 인종끼리 다투는 것이 아닌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 세상,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생각도을 들게 했습니다.

 

인간 사회 비판 & 구약성경의 묘사, 상징성

이 책은 특히나 인간 사회 및 제도에 대한 비판을 곳곳에 심어두었는데요~ 자본주의, 법, 종교등 인간들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들이 얼마나 부당하고 모순적인 것인지 풍자하고, 냉정한 세상을 묘사한 내용들을 직시해 보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인생은 고통과 고난을 겪는 과정이고 많은 도전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인간을 보여줍니다. 

 

고래여, 끝까지 너와 맞붙어 싸우리라!

허먼 멜빌 장편소설 『모비딕』 상권.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모험, 철학적 사유와 종교적 상징, 고래와 포경에 대한 박물학적 지식을 한데 어우른 파격적인 형식으로 당시 평단과 독자들에게 외면당했지만 다층적인 상징성에 대한 연구와 새로운 해석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그 진가가 재발견된 후,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고전으로 굳게 자리매김했다.


고래와 고래잡이에 관한 모든 것, 광포한 바다에 맞선 전율적인 모험, 우주와 자연, 인간에 대한 유쾌하고도 심오한 통찰을 담은 작품이다. 비극을 몰고 다니는 전설의 흰 고래 모비 딕. 그에게 다리 하나를 잃은 선장 에이해브는 복수에 불타 광기에 휩싸인다. 배의 선원들마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그는 대서양과 태평양, 인도양을 누비며 추적한 끝에 일본 열도 앞바다에서 숙적을 만난다. 사흘간의 치열한 사투, 그는 마침내 고래의 몸에 작살을 꽂는데….

 

[에세이] 노원명 기자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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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고등학생에게 모비딕 선물한 한동훈의 뜻

[나무위키] 모비 딕(소설) 

[독서 정리] 모비딕 등장인물 줄거리

『모비딕』 허먼 멜빌|"도전, 공존, 화합의 메시지"

 

자주 나오는 단어 및 구문

가장, 갑판, 같았다, 같은, 거대한, 거리는, 거야, 건지 섬, 것을, 것이다, 것처럼, 게, 고래 수염, 고래 잡이, 곳, 그가, 그들은, 그런데, 그린란드, 그의, 기름, 꼬리, 나는, 내가, 년, 노, 눈, 다른, 다리, 다음, 도르래, 돌고래, 돛, 돛대 꼭대기, 두, 들어, 들을, 들의, 때문, 때문에, 만, 말, 말했다, 머리, 모든, 모비 딕, 모습, 몸, 물, 바다, 바람, 박물학, 밧줄, 배, 뱃머리, 뱃전, 보트, 볼, 빛, 뼈, 사람, 사람들, 사실, 사이, 상어, 생각, 서, 선실, 선원 들, 선원 들은, 선장, 세, 세상, 소리 쳤다, 속, 손, 스타벅, 스터브, 아주, 어, 얼굴, 없는, 없다, 없이, 에게, 에이 해브, 영국, 요나, 위에, 이나, 이라고, 이야기, 이었다, 인, 인간, 인디언, 일, 있다는, 있었다, 있을, 자, 자네, 자신, 작살 잡이, 잘, 장, 저, 전혀, 정도로, 좀, 줄, 참고 래, 채, 처럼, 침대, 케그, 쿼드 호, 터킷, 통, 펠레, 포경, 포경선, 플래 스크, 피, 핍, 하, 하게, 하나, 하지, 한다, 항해, 항해사, 해, 했다, 향유 고래,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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