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꼰대! /‘꼰대에게 꼰대가’ 칼럼으로 깜짝 스타 된 신세대 꼰대 판사



 
"저녁 회식하지 마라"
"젊은 직원들도 밥 먹고 술 먹을 돈 있다.
친구도 있다.
없는 건 당신이 뺏고 있는 시간뿐이다.
 
“
 
"괜히 술잔 주며
'우리가 남이가' 하지 마라.
남이다.
존중해라.
 
“

꼰대 [명사]

1.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
2.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을 이르는 말.

꼰대란?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이나 선생님을 비하하는 학생들의 은어로 최근에는 꼰대질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어원에 대해서는 영남 사투리인 ‘꼰데기’와 프랑스어 ‘콩테(Comte)’에서 유래됐다는 주장이 있다.
꼰머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남에게 오지라퍼 격으로 강요하는 사람
1. 실제로 일거리는 40시간치도 안되지만 야특근한거, 휴가안간거, 근무시간 많은거 은연중에 훈장인척함

2. 무능한 주제에 미팅때 있어보이는척하려고 자기가 아는거 모두다 끄집어내서 쓸데없이 아는척 남발 함

3. 괜히 자기 대접받고 싶으니까 이상한 쓰레기같은 업무들 과도하게 지시해놓고 신속정확한 결과물을 원함

4. 상사, 임원 똥꼬 치질 걸릴정도로 빠는게 패시브 스킬임

5. 자기보다 어리거나 직급 낮으면 무조건 아는게 없다고 생각함. 논리보다 우선임. 반론이라도 하려들면 분노폭발함

6. 열등감이 심해서 매사에 부정적이고 상대를 깔보며 업신여김

7. 자기 개똥철학 남한테 늘어놓는거 좋아함

8. 별거 아닌거에 지혼자 의미부여함

9. 감도 안잡힐만큼 범위가 넓고 추상적인 질문을 던짐

10. 무슨말을 하든 훈계조라서 상대방이 대답할말이 예 아니오 밖에 없게 말을 함

11. 자기도 기껏해봐야 월급쟁이면서 정신력 타령, 왜 안된다고 미리 생각하냐는 타령, 노력만 하면 다되는줄 앎

12. 지나가다 마주칠때마다 일 재밌냐고 물어봄 그러면 역으로 니는 재밌어서 하냐고 물어보고 싶음

13. 현재 2030대랑 경쟁하면 바로 백수됨

14.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다 니들 위해서야라고 대인배인척함

15. 다른사람들의 행복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속으로는 자기꺼만 챙기려는 욕심뿐임

16. 자기보다 어리거나 지위낮은 사람을 보면 자기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은거처럼 자꾸 훈계하고 가르치려들음

17. 눈치가 더럽게 없음

18. 자기가 고용주인줄, 월급주는줄 착각함

19. 자기보다 똑똑해서 금방 배울거다고 칭찬하듯이 부담줘놓고 기대만큼 못해냈을 때 얘는 똑똑한데 무능력은 영 꽝이라고 헛소리함

20. 자기때는 선배들 퇴근안하면 후배들 퇴근안했다고 노예짓한거 무용담 펼침

21. 별거도 아닌걸로 가오잡고 혼내면서 인지부조화 심함

22. 묻지도 않은거 가르치려 들고 막상 궁금한거 물어보면 생색냄

23. 변화의 물결에 탑승 못하고 버려진 존재임 변화가 일어나는 것에 싫어하며 현재에만 종속돼서 살아감.
신문물 배울 생각은 안하고 자기 기준에 맞추려고함 -> "난 나이 먹어서 잘 몰라". 다 떠먹여주길 원함.

24. 단편적인면만 보고 성급하게 일반화함 예를들어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일을 안하려고 한다. (정작 일안하는건 자신임)

25. 타자 300타 못넘고 독수리타법임

26. 자기 생각이 절대 법 우주진리라고 생각하고 꽉막힘 다른사람 말 절대 안들음

27. 더러운 자기 침 묻은 술잔으로 술잔돌리기 하자고함


네오사피엔스 란?
남이 뭐라하든 말든 내가 궁금하면 알아보고,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사회ㆍ경제ㆍ문화적 행태가 과거 세대와 다른 ‘네오 사피엔스(100세 시대의 신인류)
앞 세대와 달리 고등교육을 받은 지식정보형 인간 ‘네오 사피엔스’만의 새로운 문화다.


위 노모벳 아저씨의 포스팅을 자주 읽는다. 나같은 경제 초보도 큰 그림에서 이해할 수 있게 글을 잘 써주신다. 글 올라오는 족족 내 폰에 알림이 뜬다. 오늘은 소재가 '꼰대'이다.

안꼰대+아싸 이게 딱 내 라이프에 맞는 삶인 것 같다. 인싸로 살기엔 사회성이 부족하다ㅎ 20대 중후반 까지는 어디가서든 인싸로 사는 것이 인생의 성공이라고 믿었던 것 같은데, 결코 그렇지 않다. 그냥 내가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 그게 성공이다. 나는 이미 성공했다. 계속 이렇게 잘 살면 평생 성공하는 삶인 것이다. 결혼 안해도 만족한다. 근데 결혼해야 한다고 강요인지 조언인지를 받으면 불편하다. 다들 삶의 방식이 다르지 않는가. 결혼 안한 지금의 나는 결혼한 어떤 이보다 더 행복할 지도 모른다. 물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그냥 비교하지말고 내가 만족하면 끝~

결혼이고 집이고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가치관을 관철하면 관철하는대로, 변해가는 나를 느끼면 그 흐름대로 그냥 살면 되지 뭐.

“
god 박준형 보면 개인주의와 꼰대의 차이가 느껴진다.
남에게 피해 안주면서 '나는 재밌게 산다'가 개인주의라면
난 이렇게 멋지게 사는데 '너는 인생 그따구로 살면 안돼' 라고 말하는건 꼰대랄까?

”


“오래 살게 될수록 배우지 않으면 꼰대가 된다”며 “어른도 술 먹고, 골프 치고, 자전거 타는 것 말고 지적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 세대와 달리 고등교육을 받은 지식정보형 인간 ‘네오 사피엔스’만의 새로운 문화다.


내가 꼰머라고? 90년생들은 도무지 이해가 안 가!


아놔. 짜증나네.
뭐야 갑자기 상사한테 혼났어?
아니...새로 들어온 신입 말이야. 도통 이해가 안 돼.
회사에서의 점심시간은 공적인 시간 아냐?
싫어도 팀원들이랑 함께해야지 매번 자기만 쏙 빠지고 말이야? 앙?
아휴 그러니까 니가 꼰머소리를 듣지ㅡ ㅡ.
왜 저래
뭐래. 요즘 애들이 빠진거지ㅋㅋ.
'나 때는 말이야'를 안 할 수가 없다니깐ㅋㅋ.
LATTE IS HORSE
너 이거 테스트 해봐ㅋㅋ.
꼰대 체크리스트

여기서 17개 넘으면 중증 꼰대거든?
내가 보기엔 너 20개 넘길 듯 하다ㅋㅋㅋ.

뭐야 또 그건?
아아 이거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에 실린 '직장인 꼰대 체크리스트'야ㅋㅋ.
이 책 이번 연도에 되게 핫했잖아.
90년생이 온다

90년생들...난 도통 이해가 안 간다ㅋㅋ.
절레절레

도대체 어떤 애들인지 설명 좀 해줘 봐라.
ㅇㅋ. 그럼 내가 이 책을 바탕으로 설명을 해주지ㅎㅎ.
이 책은 1부에서 90년대생들을 세 가지 특징으로 분류했어.
<90년대생이 온다>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간단함'이지! 90년대생은 길고 복잡한 것들을 좋아하지 않아~
흠...간단함이라...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예시를 좀 들어 줄 수 있어?
ㅇㅋ. 간단함은 90년대생들의 '은어'을 통해 알 수 있어.
2010년 이후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90년대생들에게 줄임말은 무한대로 확장됐어.
줄임말

너가 아는 야민정음도 이 은어 중 하나지ㅋㅋ.

아휴. 요즘 애들 진짜 별걸 다 줄이더라~
그럼 저 은어만 달달달 외우면 나도 90년대생을 이해할 수 있는 거냐?
ㄴㄴ. 90년대생들의 줄임말은 빠르게 생성되고 사라져~
그러니 이 세대를 이해하겠다고 그들이 쓰는 말을 알아두는 것은 큰 의미가 없지ㅋㅋ.

글쿠만...두 번째 특징은 뭐야?
90년대생의 두 번째 특징은 바로 '재미'야.
80년대생 이전의 세대들이 소위 '삶의 목적'을 추구했다면, 90년대생들은 '삶의 유희'를 추구한다고 해.
그러다 보니 질서를 요구하거나 진중해지는 모습을 딱 싫어하지~
진지충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기승정병'이야ㅋㅋ.

기승정병? 그게 뭐야?
기승전병은 기승전 '병맛'이라고ㅋㅋㅋ.
90년대생들은 현재 병맛 콘텐츠에 열광하고 있어.
그래서 <와썹맨>이랑 <워크맨>에 크게 호응을 하는 거지~
워크맨

아아 나도 그거 하도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
내 개그 코드랑은 하나도 안 맞더라...
대체 왜 인기가 많은 거야 그게?
와썹맨 구독자들은 ‘B급 감성’이 담긴 병맛 자막과 박준형의 아무말에 열광하고 있어~
아무말

워크맨의 장성규도 마찬가지로 2030에 특화돼 있는 병맛 드립으로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흐음...그래서 그렇게 인기가 많았구만?
마지막 세 번째 특징은 뭔데?
마지막 특징은 바로 '정직함'이야.
여기서 정직함은 솔직하거나 순수하다는 'Honest'가 아니라, 온전함이라는 'Integrity'에 가깝지.
정직

이들은 이제 정치, 사회, 경제 모든 분야에서 완전무결한 정직을 요구해.

ㅎ 자세히 설명해주라.
한 예로 최근 인천의 실내 디스코팡팡 DJ 두 명이 성희롱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사건이 발생했어.
디스코팡팡

디스코팡팡을 타러 간 중학생들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혐의에서였지.
기존 세대의 경우, 섹드립과 같은 말을 웃어넘기곤 했지만, 요즘 세대는 이런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문제 삼지.
 
ㅎ 하긴 우리 때도 DJ이 들이 웃기려고 수위 높은 발언들을 많이 하긴 했지ㅋㅋ.
근데 우리는 하나의 짓궂은 농담 정도로만 여겼잖아.
ㅇㅇ그랬지.
하지만 90년대생은 부당함과 비합리적인 상황을 적극적으로 문제 삼고,
경우에 따라서는 법적인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
아닌건 아닌거지

아아 생각해보니 이번에 대학생들이
교수가 수업 시간에 한 막말을 다 녹음하고 고발해서 큰 논란이 됐었잖아.

이것도 다 90년대생의 '솔직함'이라는 특성에서 나온 거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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